치매증상개선제를 2018년 건강보험에서 퇴출시킨 프랑스의 치매증상개선제 사용 현황 등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과 비교한 데이터가 JAMA에서 발표 되었습니다.

그림1은 프랑스 내 급격히 감소하는 그래프가 보입니다.  

그림 2는 나라별 비교인데 영국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합니다. 특별히 2018년부터 프랑스에서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에 비하여 한국은 10년 간 네 배 치매증상개선제 처방이 증가하고 환자별로 복용하는 약물 자체도 1.5배 증가합니다. 


그 결과 도네페질 (상품명 아리셉트 등)과 리바스티그민에 의한 사망자수는 증가합니다. 통계상 경험상 유의합니다. 그래서 프랑스처럼 부작용 데이터가 없어도 (조사 및 보고를 안해서) 사망자수만 보더라도 치매증상개선제는 퇴출해야 한다고 논문을 발표 했습니다. 

치매증상개선제 처방을 즉시 중지하고 확인된 치매치료제를 투약해야 하겠습니다. 

한국의 FDA,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의 정책을 살펴본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기관들은 비즈니스를 위해서 과학과 의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퇴직해도 재직 중에도 인허가 관리 권한을 활용하여 비즈니스가 되는 기술과 안되는 기술을 구분하고 은퇴 후 취직하는 곳에 가서도 비즈니스가 되는 기술과 안되는 기술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기업이 제약회사 도매회사 의료기 회사 중에 한국에 없는 분야가 존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과학과 의학은 다릅니다. 역시 비즈니스와도 다릅니다. 이를 구분할 줄 알아야 시장도 기업도 정부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Antipsychotic drugs should not be prescribed for dementia patients

미 FDA는 노인 치매 환자에게 정신 약물 투약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 보건복지부, KFDA는 관련 언급이 없다. 오히려 치매약이 치료제라는 논문을 보내주며 계속 치매약을 복용하라고 답변한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발생하는 치매약물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없다라고 답변했다.